새 보금자리, 비극의 시작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특히, 피해를 입은 가족은 불과 일주일 전 이 아파트로 이사 온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좋은 학군을 찾아 이사 온 가족에게 닥친 비극은 교육 1번지로 알려진 대치동의 이면을 보여줍니다. 화마가 휩쓴 흔적과 생존자들의 증언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8층 집은 유리창과 창틀이 모두 부서졌고, 14층까지 외벽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베란다에는 불에 탄 책들이 널브러져 있었으며, 이곳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17세 학생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학생의 어머니와 여동생은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이웃 주민은 최근까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