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기억될 명배우, 남정희 님우리 곁을 지켜온 원로 배우 남정희 님이 향년 84세의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지난 22일 자택에서 조용히 눈을 감으신 고인은 약 1년 전 척추 수술 이후 건강이 악화되어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2년 영화 '심청전'으로 데뷔한 이래, 6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에 헌신해 오신 남정희 님의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300편이 넘는 방대한 출연작들은 그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연기에 삶을 바쳤는지를 말없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임권택 감독과의 깊은 인연, 한국적 정서의 대변자남정희 배우는 특히 거장 임권택 감독과의 깊은 인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96년 영화 '축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