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그리고 추락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42세의 린지 본(미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끔찍한 사고로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기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중심을 잃은 본은 한참을 내려온 후에야 멈춰 설 수 있었고,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는 열흘 전 월드컵 경기에서의 사고에 이은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부상 투혼, 멈추지 않는 열정린지 본은 선수 생활 동안 수많은 부상을 겪었습니다.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의 충돌 사고로 오른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었고, 2014 소치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팔다리 골절은 물론 뇌진탕까지 겪었지만, 2019년 은퇴 선언 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