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행동이 불러온 예상치 못한 결과홀로 어머니를 봉양하는 50대 요양보호사 A씨는 지하철에서 발견한 카드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주려 했습니다. 지갑 안에는 2000원의 현금이 있었고, A씨는 차비를 들여 지갑을 습득한 장소 근처 우체통에 넣기 전, '거마비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2000원을 꺼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행동이 예상치 못한 법적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점유이탈물횡령죄, '선의'는 통하지 않았다두 달 뒤, A씨는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우체통에 넣었던 지갑이 주인에게 전달되지 않고 보관 중이었고, 사라진 2000원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A씨는 즉시 2000원을 반환하고 지갑 주인도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점유이탈물횡령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에 수사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