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후보, 4·19와 5·18을 잇는 민주화의 현장으로1980년 5월, '서울의 봄'이라 불리던 민주화 열기 속에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3학년 박형준 후보는 시위대의 선두에 섰습니다. 당시 전두환 신군부의 계엄령에 맞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서울 시청과 플라자호텔 방향으로 행진하던 중,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이 그의 오른쪽 눈을 직격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그는 심각한 시력 손상을 입었지만,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 경험은 그의 삶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부산 촌놈에서 거물 정치인으로: 열정으로 빚은 인생 역정초등학교 시절, 부산 사투리를 쓰던 '촌놈' 박형준은 서울 아이들의 놀림에 표준어를 악착같이 공부해 1년 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