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 추락하는 현실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147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원화 가치가 글로벌 주요 64개국 통화 중 꼴찌 수준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원화의 ‘명목 실효 환율’은 86.56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을 100으로 기준했을 때의 수치로, 201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어디까지 추락했나: 원화 가치의 현주소원화는 64개국 중 아르헨티나, 튀르키예, 일본, 인도에 이어 5번째로 낮은 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 환율뿐 아니라 물가 수준까지 반영하는 ‘실질 실효 환율’을 살펴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원화는 87.05를 기록하며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이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