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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7

학폭 피해 학생, 수능 고사장 분리 실패… 법원 판결과 전문가 제언

같은 고사장서 마주친 학폭 가해·피해 학생지난 수능 시험에서 학교폭력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학생 A군은 과거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가해 학생의 접촉이 금지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험실에 배정되어 수능을 망쳤다며 대구시 교육감을 상대로 3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군은 시험 당일 가해 학생으로부터 욕설을 듣는 등 추가적인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의 판결: 현실적 어려움과 법적 근거 부재하지만 법원은 A군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지난달 10일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을 분리하여 시험실을 배치하도록 하는 의무 규정이 관련 법..

이슈 2026.02.05

수능 '1분 오작동' 국가 배상액, 2심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증액…'시험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다

2024 수능, 예상치 못한 '1분'의 파장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발생한 시험 종료 알림 벨의 1분 조기 울림 사고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국가가 수험생들에게 지급해야 할 배상액이 2심에서 대폭 증액되었는데요.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은 단순히 금전적인 보상을 넘어, 시험의 중요성과 수험생들이 겪었을 심적 고통에 대한 깊은 공감을 보여줍니다. 1심을 넘어선 2심 판결: 배상액 증액의 의미2023년 겨울,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수능을 치른 42명의 수험생들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에서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배상액을 인정받았지만, 2심에서는 이 금액이 500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재판부는 수능의 중요성과 당시..

이슈 2026.01.03

BBC도 놀란 수능 영어, '불영어' 논란과 그 이면

수능 영어, '악명' 높은 난이도 논란의 중심영국 BBC가 한국 수능 영어 영역의 극도로 높은 난이도에 주목하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벌어진 ‘불영어’ 논란을 보도했습니다. BBC는 수능 영어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일부 학생들이 문제를 '고대 문자를 해독하는 것 같다'거나 '미친(insane) 수준'이라고 평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수능 영어의 난이도가 단순히 어렵다는 수준을 넘어, 학생들에게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수험생들을 멘붕에 빠뜨린 '39번 문항'과 칸트의 철학특히 39번 문항은 비디오 게임 참여자의 가상현실 인식 방식을 다룬 지문에서 문장 위치를 파악하는 문제로, 단어 선택과 문장 구조의 복잡성 때문에 집중적인 비판을 받았습니다. BBC는 이 문제를 언급하며, 많..

이슈 2025.12.13

2026 수능, '킬러 문항' 없는 시험…전국 수석 5명, 영어는 '역대급' 난이도

2026학년도 수능, 그 뜨거웠던 시험장의 기록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하며, 수험생들의 노고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이번 수능은 '킬러 문항' 없이 치러졌지만, 국어와 영어 영역의 난이도가 예상보다 높아 수험생들에게는 쉽지 않은 시험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전 영역 만점자는 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11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입니다. 재학생 4명, 졸업생 1명이 만점을 받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국어, 영어, 그리고 수학…과목별 난이도 분석수능은 각 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수험생들의 희비를 갈랐습니다.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2024학년도 수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난이도를 보였습니..

이슈 2025.12.04

수능, '괴물'이 되다: 고교 수준 넘어선 출제 논란과 해결 과제

수능, 변별력에 매몰된 33년의 그림자올해도 어김없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항 오류가 있었고, 고교 수준을 넘어서는 출제가 이뤄졌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을 시험한다’는 수능 도입 취지는 퇴색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올해로 도입 33년째를 맞는 수능을 한 번이라도 시험 쳐 본 이들은 전 국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1600만 명이나 됩니다. 당장 수능 폐지를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수능 제도 내 행정편의적 부분만이라도 수험생 편의 위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도 풀기 어려운 수능, 무엇이 문제인가?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교수는 2026학년도 수능 국어 3번 문항의 지문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수는 필립 고프..

이슈 2025.11.24

수능 망친 아들 때문에 직원들에게 화풀이한 부서장…'갑질' 논란

외아들 수능 결과에 분노, 회사에 화풀이한 부서장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기 자식 수능 망쳤다고 XX하는 상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직장 내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글쓴이 A 씨는 한 대기업 부서장의 충격적인 행동을 폭로하며,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A 씨에 따르면, 부서장은 재수생 외아들의 수능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회의를 취소하고 단식하는 등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능 이후에는 부서장 회의를 마치고 돌아와 책상에 자료를 던지며 고함을 지르는 등 업무 중 사적인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팀 분위기는 급격히 악화되었고, 직원들은 야근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 사건은 직장 내에서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

이슈 2025.11.17

2028학년도 N수생 폭발? '사탐런' 심화에 따른 대입 지각변동

사탐런, 대입 판도를 뒤흔들 변수이공계 수험생들이 과학탐구를 포기하고 사회탐구로 눈을 돌리는 '사탐런' 현상이 심화되면서, 2026학년도 대입은 물론 2028학년도 대입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섣부른 대입제도 개편이 불러온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은 물론 수험생들의 불안감까지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 중 사탐 선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면서, 올해 대입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사탐 쏠림 현상 심화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낸 수험생 55만 4174명 중 사탐 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이 32만 4405명으로 61%를 차지했습니다. 과탐만 선택한 인원은 12만 692명으로 22.7%에 그쳤..

이슈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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