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시간 연장에도 비어가는 매대법원이 홈플러스에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두 달 더 연장했지만, 매장 현장은 빠르게 시간을 잃고 있습니다. 회생 절차가 진행되는 사이 점포 매대는 비어가고 고객은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강서점은 본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만 채워진 매대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진열할 제품이 부족해 물티슈 한 종류로만 채워진 매대가 있는가 하면, 냉장 코너 일부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PB 커피와 텀블러 등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는 납품업체와의 거래 축소로 상품 구색이 약해지고, 매대가 비면 고객이 다른 채널로 이동하는 악순환의 시작입니다. 고객 불만 고조, '선택권 없다'매장을 찾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고 싶어도 물건이 없다'는 불만이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