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관, 신장암 투병 끝에 우리 곁을 떠나다시간은 흘러 2018년 12월 27일, 한국 음악계는 큰 별을 잃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였던 고(故) 전태관 님께서 신장암 투병 끝에 우리 곁을 떠나신 지 7주기를 맞이했습니다. 향년 56세, 그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2012년 신장암 발병 이후, 전태관 님은 어깨뼈, 뇌, 두피, 척추, 골반 등 암세포의 전이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투병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투혼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종진, 동료를 잃은 슬픔과 기억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김종진 님은 전태관 님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오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 밤 가족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