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역전, 중국 '큰 손'을 불러오다성탄절을 하루 앞둔 날, 서울의 한 백화점 앞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 대열로 붐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선 사람들은 명품을 사기 위해 온 중국인 관광객, 즉 '유커'들이었습니다. 최근 원화 가치 폭락으로 환율 이점을 얻은 중국인들이 국내 매장의 명품을 싹쓸이하면서, 백화점 오픈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입니다. 원·위안 환율은 6월부터 11.6%나 치솟았고, 이는 중국인들에게 면세 혜택과 더불어 추가 할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또한,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따이공'까지 다시 몰려오면서 명품 매장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명품 매장의 호황, 서민 경제에는 그림자원화 가치 하락은 명품 시장에는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서민 경제에는 깊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