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세븐 님의 블로그

메이저리그를 뒤흔든 '먹튀'의 등장메이저리그에 지구상 최고의 먹튀가 등장했다. 앤서니 렌던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렌던은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하지만 LA 에인절스 이적 후, 그는 기대 이하의 성적과 잦은 부상, 그리고 충격적인 발언들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3600억 초대형 계약, 초라한 성적표2020년, 렌던은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약 360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의 에인절스에서의 6시즌 통산 성적은 257경기 타율 2할 4푼 2리 22홈런 125타점으로, 162경기 체제의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당 평균 43경기를 뛴..

김현수의 새로운 시작: KT 위즈 이적과 팬들에게 전하는 이야기KT 위즈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타격 기계' 김현수가 8시즌 동안 함께 했던 LG 트윈스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현수는 25일 KT와 3년 총액 50억 원의 FA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야구 인생을 펼쳐나갈 것을 밝혔습니다. 2023년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의 이적 소식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큰 관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김현수의 빛나는 야구 인생: 두산 베어스부터 KT 위즈까지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신고선수로 시작해 KBO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한 김현수는 2008년 만 20세의 나이로 타격왕에 오르며 그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이후 메이저리그를 거쳐 LG 트윈스에서 2023년과 2025년 통..

최형우, FA 시장을 뜨겁게 달구다FA 시장에 나온 최형우를 놓고 영입경쟁이 붙은 것 자체가 그의 가치를 설명한다. 압도적인 경쟁력, 42세에도 빛나는 존재감올 시즌에도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469타수 144안타), 24홈런, 86타점, 출루율 0.399를 기록했다. KIA 잔류 vs 삼성 이적, 두 갈림길KIA, 삼성 사이에서 그의 행선지는 초미의 관심사다. 과거의 앙금, 이제는 추억 속에사실 최형우가 2017시즌을 앞두고 첫 FA 자격을 얻어 KIA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삼성과 마무리가 매끄럽진 못했다. 화해와 감동의 순간, 팬들의 마음을 녹이다삼성 시절 선배였던 ‘끝판대장’ 오승환의 은퇴 투어가 진행된 9월 10일 광주 삼성전에서 최형우가 삼성의 푸른색 모자를 쓰고..

강정호, 메이저리그 복귀 쇼케이스를 열다전직 야구선수 강정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쇼케이스를 공개하며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타격과 수비, 송구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으며, 특히 LA 다저스 소속 스카우트가 참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 그의 쇼케이스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채널과 아카데미 홍보를 위한 'SHOW'일 뿐입니다. 상습 음주운전으로 커리어를 끝장낸 불혹 직전의 은퇴 선수를 다시 받아줄 메이저리그(MLB) 구단은 없습니다. 쇼케이스 현장, 스카우트 참관의 의미강정호의 쇼케이스 현장에 MLB 구단 스카우트가 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어떤 경로로, 무슨 목적으로 이 현장에 와서 강정호의 ..

영원할 것 같았던 두산 베어스와의 이별프로 데뷔 17년, 2008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원클럽맨' 김재환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26일, 김재환 선수를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며, 팬들에게는 아쉬움과 충격,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2021년 자유 계약(FA) 당시 합의했던 조건에 따라, 2025시즌 종료 후 우선 협상 결렬 시 조건 없는 방출이라는 옵션이 발동된 것입니다. 협상 결렬, 그리고 자유의 몸이 된 김재환두산 베어스와 김재환 선수는 보류 선수 명단 제출 시한인 25일까지 협상을 진행했지만, 아쉽게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김재환 선수는 보상 선수나 보상금 없이 자유롭게 다른 팀..

MLB 방출, KBO 진출 가능성: 이스턴 루카스, 그는 누구인가?메이저리그(MLB)에서 방출된 좌완 투수 이스턴 루카스가 한국 프로야구(KBO)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루카스는 일본 프로야구(NPB) 또는 KBO 리그로 향할 것으로 현지에서 전망하고 있습니다. 193cm의 큰 키에 153km의 강속구를 던지는 루카스는 KBO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한국 야구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까요? 그의 KBO 진출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스턴 루카스의 MLB 기록: 3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8.02202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스턴 루카스는 3시즌 ..

차가운 현실: SSG 랜더스, 선수단 정리 단행SSG 랜더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습니다. 25일, 투수 임성준, 도재현, 내야수 김건웅 선수의 방출 소식이 발표되었죠. 모두 입단 4년 차 이내의 젊은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소식입니다. 임성준, 도재현, 김건웅: 그들은 누구인가?임성준 선수는 2022년 드래프트 8라운드로 SSG 유니폼을 입었지만, 1군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2홀드를 기록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많습니다. 도재현 선수는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퓨처스리그 실전 경험 없이 방출되었습니다. 김건웅 선수는 2023년 드래..

킹캉의 귀환, 그리고 MLB 재도전타격 교습가로 변신한 강정호(38)가 화려했던 '킹캉'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강정호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킹캉 다저스 가나? MLB 트라이아웃 현장'이라는 영상에서 트라이아웃 현장을 공개했다. 92%가 강정호를 지지했고 그는 MLB 재도전 의사를 나타냈다. 트라이아웃 현장: 녹슬지 않은 기량궂은 날씨로 인해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한 차례 미뤄져 치렀음에도 빅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두 팀의 스카우트가 현장을 찾았는데 그 중엔 LA 다저스도 있었다. 강정호는 “나이가 들면 유연성과 스피드가 떨어진다. 그래서 이를 끌어올리려고 한다”며 “100%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MLB에서) 한 팀만 와도..

NC 다이노스, 최원준을 잃다: 트레이드의 숨겨진 이야기NC 다이노스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와 3대3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핵심은 외야수 최원준의 영입이었죠. 당시 NC는 주전 중견수 보강을 절실히 원했고, 최원준은 그 적임자였습니다. 하지만 최원준은 FA 자격을 얻어 KT 위즈와 4년 최대 48억 원에 이적하며 NC를 떠났습니다. 반 시즌 렌탈의 현실화: NC의 대응NC는 최원준을 영입할 때부터 그의 FA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당시 '반 년 렌탈' 사태를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에 손해가 없는 거래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원준의 FA 등급이 A등급이라 보상 선수와 보상금까지 고려하며,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했죠. 임선남 단장은 '영입할 때부..

김현수, KT와 50억 FA 계약 체결… LG를 떠나다프로야구 LG 트윈스를 떠나 KT 위즈와 FA 계약을 체결한 김현수 선수. 염경엽 감독은 그에게 3년 동안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50억 원의 FA 계약을 통해 새로운 둥지를 찾은 김현수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김현수는 LG에서 3년간 고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이번 FA 계약은 구단의 샐러리캡 상황과 김현수의 선수 가치를 고려한 결과입니다. 염 감독은 김현수의 KT 이적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그의 앞날을 축복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염경엽 감독, 김현수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염경엽 감독은 김현수 선수에게 3년 동안 팀의 고참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