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꽃다발, 왜 레고였을까?지난 연말, 일부 방송사 시상식에서 축하 꽃다발로 장난감 꽃다발이 사용되면서 화훼업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레고 꽃다발이 전달된 것이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참석자 테이블과 진행석 등 곳곳에도 레고의 식물 테마인 '보태니컬 시리즈'가 장식으로 활용되었죠. 화훼업계의 깊어지는 상처전국 화원 단체인 한국화원협회는 즉각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협회는 장난감 꽃다발 사용이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와 화원 종사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생화 소비가 줄어들 경우, 약 2만여 화원 소상공인과 다수의 화훼 농가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