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 그리고 네 번째 실종자2014년 7월 31일 밤, 인천의 한 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땅 매매 과정에서 남편과 갈등을 겪던 남자가 담판을 지으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사건이었죠. 소문난 땅 부자이자 자산가인 권 씨를 만나러 간 후 사라진 사람이 벌써 네 번째였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실종 사건을 넘어, 사람의 생명이 경시되는 끔찍한 범죄의 시작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수상한 정황과 발견된 증거경찰 조사에서 권 씨는 남편과 웃으며 헤어졌다고 주장했지만, 인근 CCTV 분석 결과 수상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급기야 강화의 한 풀밭에서는 실종된 남편의 소지품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명백한 증거 앞에서도 거짓말을 하는 범인의 태도에 안현모는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