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형산불, 범인은 '불다람쥐'였다지난달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올해 첫 대형산불의 방화범이 구속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검거된 피의자는 과거 울산 봉대산에서 90차례 넘게 불을 지른 전력이 있는 이른바 '봉대산 불다람쥐'로 밝혀졌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서 축구장 320개 면적을 태운 이번 산불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반복되는 비극, '불다람쥐'의 멈추지 않는 방화60대 남성인 이 피의자는 1994년부터 17년간 울산 봉대산에서 상습적으로 방화를 저질러 악명 높았습니다. 잦은 산불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현상금이 3억 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는 방화죄로 징역 10년을 복역한 후 함양으로 이사 와 다시 범행을 저질렀으며, 올해 전북 남원 등지에서도..